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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직구몰 오사케다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사케 시음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ㅎㅎ
그 주인공은 바로!
니치니치 브랜드의
"아키츠야마다니시키" 와 "야마다니시키" 입니다.
그럼 니치니치 브랜드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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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니치(日日)는 히비 양조 주식회사(日々醸造株式会社) 에서 만들어지는 사케입니다.
교토부에 위치하였고 2022년 설립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신생 사케 브랜드입니다.
마츠모토 히데히코 대표이사와 함께 8명의 직원이 니치니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왼)마츠모토 히데히코 (오)니치니치 직원들
니치니치 이름의 뜻은
선어록에 적혀있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과
술 빚기에 대한 생각을 거듭해 주조의 이름을
"니치니치(日日)" 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 동료들과 함께 하루하루 좋은 날을 살며 맛있는 술을 만들고,
일본술창고로서 앞으로의 시대적 역할을 해 나갈 것 "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시음 사케들의 스펙을 알려드릴게요!
니치니치 야마다니시키
日日 山田錦
히비 양조의 스테디셀러 상품이라고 하면
바로 "니치니치 야마다니시키" 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주미의 왕 야마다니시키를 100% 사용한 알코올 도수 13도의 저알코올 니혼슈입니다.
아쉽게도, 이 술의 정미비율이나 효모, 기타 스펙은 모두 비공개로,
이것은 구조의 기술 등을 의식하지 않고 쌀과 물, 그리고 풍토를 맛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니치니치 아키츠야마다니시키
日日 秋津山田錦
니치니치 아키츠야마다니시키는
히비양조의 상위 상품으로서 발매된 사케입니다.
효고현 도조 지구 중에서도 가장 질 좋은 야마다니시키를 재배할 수 있다고 하는 특급 밭인 "아키츠", "니시나라무라" 및 "후루케무라" 지구에서 재배된 야마다니시키만을 사용한 매우 고급스러운 한 병입니다.
물론 이 술도 물이나 쌀을 만들어 내는 풍토를 맛보고 싶다고 하는 생각으로부터, 정미율,
효모 등의 기타 스펙은 모두 비공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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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직접 마셔보는 수밖에 없죠??😂
지금 바로 찐 시음 후기 시작합니다!
니치니치 사케를 개봉할 때는 먼저 고무 씰을 돌려서 제거한 후
로고가 박힌 마개를 오픈하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로고 마개를 살살 돌리면서 위로 열어야 합니다.
다만 가스감이 있는 사케라서 쉽게 열리지 않아요ㅠㅠ
저도 여느라 손톱이 깨졌답니다.. ㅠㅠ
열었을 때는 펑!!! 하고 소리가 나기 때문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달팽이 모양 잔에는 니치니치 야마다니시키를
민무늬 잔에는 니치니치 아키츠야마다니시키를 따라봤습니다.
병을 개전했을 때 두 사케 전부 과일향이 느껴졌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키츠야마다니시키의 향이 좀 화려했던 것 같습니다~
잔에 따른 술의 색조를 살펴보면
미묘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하얀 천 위에서 보니까 더 확연하게 술의 색깔이 보이는 것 같네요.
아키츠야마다니시키가 좀 더 노란빛을 띄고 야마다니시키의 투명도가 더 높았습니다.
또한 가까이서 보시면, 미세한 기포들도 볼 수 있습니다!
니치니치 사케는 나마는 아니지만 가스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사케입니다.
니치니치 야마다니시키 먼저 먹어보겠습니다.
술이 입에 닿기 전 코로 느껴지는 향은 달콤한 과일 향이 느껴졌습니다.
그러고 한 입 머금었을 때, 먹기 전 느껴졌던 과일 향보다는 가스감이 입 안을 가득 채워 경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 맛이 강할 거라는 생각과 반대로
뒷맛에서 산미도 느껴져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단 맛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멜론, 배와 같은 류의 과일보다는 귤, 자몽과 같이 상큼한 단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고
투명한 색조처럼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프리미엄 사케 중에서 비교하자면 아라마사의 색깔이 느껴져서
아라마사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 아주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또한, 13도의 저알코올 도수로 알코올이 많이 드러나지 않고 오히려 부드러운 물맛이 느껴져 마시기 편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일본주 입문자분들에게도 추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니치니치 아키츠야마다니시키입니다.
야마다니시키 중에서도 고급 쌀인, 아키츠!! 과연 그 맛은 어떻게 달랐을까요?
개인적으로 야마다니시키보다 더 기대했던 사케라서 설렘을 품고 마셔봤습니다!
야마다니시키보다 더 화려한 과일 향이 뿜어져 나오고
마셨을 때는 향의 70% 정도의 단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야마다니시키가 상큼한 류의 과일 단 맛이 났다면,
아키츠는 사과, 배, 멜론과 같은 상큼보다는 달달한 단 맛에 가까웠습니다.
단 맛을 느낌과 동시에 가스감이 강하게 치고 들어오면서 산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맵지 않고 너무 달지 않는 완성된 균형감이
최상급의 야마다니시키가 가질 수 있는 맛이구나~
라고 바로 수긍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두 사케의 공통점으로는 단 맛과 신 맛의 균형감이 좋고 저알코올 도수인 만큼
알코올이 강하게 드러나지 않고 부드러운 물맛이 어우러져
깔끔하게 마무리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식중주로도 너무 잘 어울리는 사케인 것 같습니다!
자연이 아름다운 교토에서 만들어져서 그런지 더 신선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니치니치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고 시음도 해보았는데요~!
니혼슈의 주된 재료인 쌀과 물, 그리고 사람 모두가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니치니치!
오사케다에서 확인해주세요!
아래에 링크로 접속해주세요><
그럼 다음 시음 후기 들고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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