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여러분~~~ 오사케다 입니다.
벌써 7월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네요

마지막 날이니까 특별하게! 재밌게!
8월을 맞이할 준비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 하이볼이 대세잖아요!!!!!
그,래,서
일본식 하이볼의 대표주자인

산토리
위스키 3종
"토리스, 아오(Ao), 가쿠빈"

하이볼 맛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
サントリー ウイスキー 角瓶

첫번째로 만들어 볼 하이볼은
'산토리 가쿠빈' 입니다
여러분 가쿠빈의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tmi)
가쿠빈이란 ?
'각진 병' 이라는 뜻입니다.
거북이 등껍질에서 따온 무늬와
각형으로 되어 있는 병의 모양이 특징으로
가쿠란 이름도 여기에서 왔다고 합니다~
재료
산토리 위스키, 각얼음, 탄산수, 하이볼잔, 레몬

*재료는 각 위스키 제외하고 모두 동일하게 제조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레몬이나 라임을 추가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만드는 순서
1. 잔에 얼음을 넣는다
|
2. 위스키와 탄산수를 1:4 비율로 넣는다
|
3. 레몬즙이나 레몬을 짜서 넣는다
|
4. 잘 섞어준다
|
5. 맛있게 마신다
|
*3종 위스키 모두 동일한 순서로 제조했습니다!!

1. 잔에 얼음을 넣는다
▽

2. 위스키와 탄산수를 1:4 비율로 넣는다
▽

2. 위스키와 탄산수를 1:4 비율로 넣는다
▽

3. 레몬즙이나 레몬을 짜서 넣는다
▽

4. 잘 섞어준다
참 간단하죠~?
가쿠빈은 하이볼 중에서도
가장 무난하게 많이 사용되는 위스키라고
생각하는데요!
역시나, 맛을 보니!
이자까야나 식당에서 많이 먹어본
대중적인 하이볼 맛이었습니다~

깔끔한 목넘김과 위스키 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
원샷도 가능할 것 같은 데일리 하이볼로 아주 딱입니다!!
그럼 이어서
다음 하이볼로 넘어가볼까요~?

산토리 위스키 토리스 클래식
サントリー ウイスキー トリス クラシック

두번째 위스키는 '토리스' 입니다
토리스는 가격이 싸서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과연...!!
맛도 친숙할 수 있을지..!!!

(샐러리맨의 심정을 대변한 엉클토리스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

레몬을 넣으면 살짝 올라오는 상큼함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하이볼을 질리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토리스로 만들어 본 하이볼은
대체적으로 위스키 맛이 연하고 가볍다,
목넘김이 좋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 탓에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위스키라고 느끼기엔
깊은 맛이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ㅜㅜㅜ
그래서 탄산수 보다는
단맛이 가미된 토닉워터나, 콜라, 얼그레이시럽 등
다양한 맛의 하이볼을 즐길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 하이볼 만나러 가볼까요?

산토리 월드 위스키 아오 Ao
サントリーワールドウイスキー 碧Ao

아마 제일 궁금했던 위스키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오' 는 산토리 월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계 5대(아일랜드, 스코들랜드, 캐나다, 미국, 일본)
위스키를 믹스해서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아오'의 의미는 한자 '碧'를 읽은 것인데요
짙은 청색을 뜻합니다.
세계와 일본을 잇는 바다의 깊고 아름다운 색을 이름과 브랜드의 컬러로 정했다고 합니다

과연 세계의 맛을 느낄 수 있을지,,,!!!
먹어봤습니다><

호박색을 띠고 있는 아오
화사하고 바닐라향이나 파인애플의 프루티한 탑노트 향을 가지고 있답니다!

가쿠빈과 토리스와 똑같이 위스키 (1): 탄산수 (4) 비율로
레몬까지 넣어서 잘 저어줬습니다*^^*
한 모금 딱 들이켰는데
"역시 이거지 !!"
"이게 위스키지"
죄송하지만 가쿠빈과 토리스가 잊혀질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헷><

은은한 위스키 특유의 우디한 향과 스모키함이
탄산수와 잘 어우러져 "고급형 하이볼"을
마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과장을 보태서 "야마자키" 와 별반 "차이 없는 맛" 이라는 평도 나왔고
하이볼도 맛있지만 락이나 미즈와리로 마시는 것도
충분히 아오Ao 맛을 즐길 수 있다는
후기도 나왔습니다!!
그럼 정리를 해보자면,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
|
산토리 위스키 토리스
|
산토리 월드 위스키 아오Ao
|
가장 무난한 맛
데일리 하이볼로 추천
이자까야, 식당에서 먹어본 맛
|
위스키 맛이 잘 안느껴짐
가볍고 향이 비교적 적음
단맛이 가미된 하이볼 추천
|
위스키 특유의 우디향이 강함
고급형 하이볼
락, 미즈와리 추천
|
입니다!!

이렇게 산토리 위스키 3종을 비교해봤는데요,
어떠셨나요~?
하이볼이 유행하면서 위스키가 다시 떠오르고 있는데
역시
산토리 = 위스키 = 하이볼
임을 다시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궁금하네요!!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시고 더 많은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위 3종의 위스키는 전부 다 오사케다 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오늘도 오사케다 블로그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더 알차고 재밌는 글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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