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과 맛의 완벽한 조화 잇파쿠스이세이 준마이긴죠 선데이 백 나인 & 키죠우슈 새러데이 무빙 ! !
안녕하세요 여러분 세상의 모든 취향이 모이는 공간
사케직구몰 오사케다입니다 !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오사케다 시음회 입니다 !
이번에는 한국에서는 아직 유명하지않지만
현지에서는 굉장한 인기가 증가하고있는 ! !
잇파쿠스이세이의 두 사케를 시음해 봤습니다 ! !
"잇파쿠스이세이 준마이긴죠 Sunday Back Nine"
&
"잇파쿠스이세이 키죠우슈 Moving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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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白水成 (잇파쿠스이세이) ; 일백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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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시작한 브랜드 라인 .
일백수성이란 「흰 쌀과 물로 이루어지는, 가장 맛있는 술」이라는 의미.
화려한 향기에 산과 깔끔함 모두 균형 잡힌 맛이 있습니다.
わたしたちは「愉しい酒」づくりを 目指し日々精進しております。
楽しいとは違う、飲んでいただく方に 心から愉しんでいただきたいという思いと
蔵人たちが心から愉しんで 酒造りをしている想いを大切にしています。
우리는 '즐거운 술' 만들기를 목표로 매일 정진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과는 다른, 마시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과
장인들이 진심으로 즐겨면서 술 빚는 마음을 소중히 하고 있습니다.
골프채와 골프공이 보이시나요?!
골프팬인 주조장의 컨셉츄얼함이 녹아있는 디자인이에요 !
잇파쿠스이세이의 후쿠로쿠쥬 주조는 에도의 겐로쿠 원년(1688년)에 창업해,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당주 와타나베 코에이씨를 중심으로 아키타를 비롯한
전국에 팬이 증가하고 있는 인기 주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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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요일! Sunday Back Nine 입니다.
잇파쿠스이세이 준마이긴죠 Sunday Back Nine
720ml/ 一白水成 純米吟醸 Sunday Back Nine
잇파쿠스이세이 준마이긴죠 선데이 백 나인 입니다!
정미율 50%에, 알코올도수 16.2도
일본주도 +2, 산도 1.3
로, 도수가 살짝 있는편이며, 약 드라이한감의 한 병 입니다.
Sunday back nine 은 골프용어로
목요일 ~ 일요일에 열리는 프로 골프 대회로 '일요일의 마지막 9할' 을 의미합니다.
최종9홀은 승부수.
각자 스스로의 승부일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승부가 걸린 중요한 날, 그럴 때 마셔 주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명명한 한 병 입니다.
또한, 일주일간의 피로를, 일요일까지 기대해두었던 이 술 한잔으로 치유하였으면 한다는 마음이 담긴 한 병 입니다.
라벨은 연한 옐로우 색감에 진한 초록색으로 로고가 박혀있는 꺌끔한 디자인이에요 ~!
뚜껑쪽 띠에 Sunday Back Nine
이름이 적혀있어요 ,,
(뭔가 멋있음,,, 👀)
색상은 옅은 황색 느낌이 있었습니다 !
제가 높이 따라서 그런지 기포가 확 생겼었지만
실제로는 . . .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어요
이정도 기포감이었어요 ~!
양 잔에 따른 직후의 모습입니다.
마실때도 탄산감이 크게 느껴진다? 이런느낌은 못받았던것 같아요
보시다싶이 낙차로 인해 생긴 위의 기포만 남아있는 상태이고
액체속 기포는 안보이는 모습이지요 !
제가 마셔본 느낌으로는
향은 프루티, 약 단맛, 약 신맛,
신기한것은 16도나 되는 알코올 도수인데도,
알코올 쓴맛이 마시는 순간에는
전혀 느껴지지가 않는 것이였습니다 .......
마시고 나서 목안에 느껴지는 정도로
알코올감은 마시는 순간에는 정말 티가 안나는 그런 맛이였어요...! !
알코올 쓴맛을 안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너무 마시기 쉬울것 같은 느낌 ! !
맛자체가 가볍고 담백한 느낌, 추상적인 싱싱하고 상쾌한 느낌.
이런 맛이라고 느껴졌습니다 !
그래서인지, 왜인지 중요한 한 수를 두고 마셔주었으면 하는 한병으로 만들었다
라는 컨셉이랑 너무 잘어울리는 느낌이였습니다. .. .
뭔가 차분해지고, 비장해지는 느낌을 주는 그런 맛이였으니까요.
오랜만에 정말 맛으로 컨셉을 완전히 이해할수 있었던 술이였어요 !
이번엔 강아지씨와 단 둘이서 해본 시음이였는데요..
🐶강아지씨는
🐶 : 포도같은 과일향이 주로 느껴졌고, 꽤나 달게, 그리고 꽤나 시게
맛의 주장이 꽤나 느껴졌다고 해주셨어요.
마찬가지로 쓴맛은 적고, 물같은 느낌과, 금방 사라지는
깔끔함 때문에 자꾸 손이 가는 그런 맛 이라고,
알코올감은 뒤에 강하게 온다고, 평가해주셨습니다 !
아! 참고로 저는 샌드위치랑 같이 먹어봤는데요..
샌드위치랑은 잘 모르겠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깔끔한 해산물 요리와 곁들이면 깔끔한 식사자리가,
단독으로 마시면 그냥 깔끔한 마무리의 혼술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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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Moving Saturday 입니다 !
잇파쿠스이세이 Moving Saturday
720ml/ 一白水成 Moving Saturday
정미율 50%, 알코올도수 14도, 일본주도 -19, 산도 1.9 의
키죠우슈 (귀양주) 입니다 !
귀양주란, 물 대신 일본술을 사용해 담근 호화로운 술 입니다.
Moving Saturday 란, 골프용어로 선수들의 순위가 크게 뒤바뀌기 쉬운 토요일의 3라운드를 나타낸 용어 입니다.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 ?'
그런 설렘으로 가득찬 네이밍 입니다.
무빙 세러데이 역시 같은 약 황색에
기포감은 적은 모습입니다.
잔에 따라두었을때 보이는 기포가 거의 없는 모습이에요 !
역시 탄산감도 크게 못느꼈습니다.
저의 시음평은 ..
첫 맛 : 역시 귀양주 - .
프루티, 플로럴 사이의 향이 느껴졌고, 역시나 귀양주 ! 많이 달았습니다 !
저는 신맛이나 쓴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알코올맛은 정말 안느껴질정도로 .. 마시기 쉬운 맛이였는데요,
단맛도 맛있게 달아서 전체적으로
잇파쿠스이세이 자체를 다시보게된.. 그런 시음회 였어요
둘다 큰 기대를 하고 마셨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둘다 굉장히 맛있게 먹어서, 정말 놀란 시음회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정말 맛있었고, 양념요리등과 먹으면 맛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게 드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강아지씨의 시음평입니다.
🐶 : 스테비아 토마토 같은 향과 맛이 난다.
그런 느낌의 강한 단맛 ! 누가 마셔봐도 귀양주 !
14도의 알코올 + 맛으로 인해 더욱이 안느껴지는 알코올 느낌으로
니혼슈 초보자에게도 추천하기 좋은 한 병.
이라고 해주셨어요!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초밥이나 해산물요리등과 잘 어울린다고 -
이렇게 이번에는 한국에는 아직 생소하지만
사케 매니아분들이라면 이미들 아실 ! 잇파쿠스이세이의
골프시리즈중 준마이긴죠 선데이백나인 , 귀양주 무빙새러데이
두가지를 해봤는데요.
같은 골프 시리즈에 토요일, 일요일을 컨셉으로 하고 있어서
더욱이 재밌는 시음회 였던것 같습니다.
귀양주인 무빙새러데이는 정말 컨셉처럼 결과를 기다리는, 다음날을 기대하는 그런 느낌을
느낄수 있는, 달달하고 기대되는 맛이 있었고요,
준마이긴죠의 선데이 백 나인은 정말로 승부 전의 다짐, 폭풍 전야 처럼
조용하고 깔끔한,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 !
이 술을 만들어낸 컨셉과 의미를 생각 하면서 마시는 재미가 특별했던 이번 시음회였습니다 ! !
▼ 오늘의 시음평속 사케 ▼
잇파쿠스이세이 준마이긴죠 선데이 백 나인 720ml
一白水成 純米吟醸 Sunday Back 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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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파쿠스이세이 무빙 세러데이 720ml
一白水成 Moving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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